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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공간3

[미래] 고슴도치 딜레마를 넘어서는 방법: 상처를 만나면서 찾아가는 가장 안전한 관계 인간관계를 고슴도치의 관계로 비유하면서 적당한 거리를 두어야 서로 피 흘리지 않고 잘 살아간다는 이들이 많다. 맞는 말이라고 여겼다. 사람은 무조건 적당한 거리를 두어야 서로 피곤하지 않고 피 흘리지 않으며 스트레스 덜 받는다는 것을 믿고 살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알았다. 사랑에는 거리가 없다.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자녀들, 사랑하는 이와는 가시가 없는 가장 부드러운 살 그대로를 내민다. 고슴도치도 사랑하는 이에게는 거리를 두지 않는다. 고슴도치 암컷은 새끼에게 젖을 주기 위해 옆으로 누워 가시가 없는 자신의 배를 내밀어 준다. 이때 무슨 적당한 거리가 있나? 적당한 관계는 적당한 거리가 있는 것이고, 사랑하는 관계는 사랑하는 관계가 있다. 자녀나 연인을 사랑하는 공간에는 가시도 없고 거리도 없다는 뜻이.. 2023. 10. 1.
안전한 공간의 기획자 “자기 삶에 참여하는 것” “자기 결정권을 갖는 것” “사회에서 살기 때문에 더불어 '함께' 하는 것” 민주주의 국가에서 이러한 사회적인 삶을 영위하기 행할 수 있는 방법들은 정책적 개입이 평화적인 관여의 방법인가? 결국 정치참여?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만드는 당사자의 어.. 2012. 9. 26.
민주사회의 안전한 공간을 위해 민주주의는 국민이 ‘주권’을 행사합니다. ‘주권’이란 국가의 의사결정 과정과 질서유지에 있어서의 궁극적인 권위를 뜻합니다. 권위에 대한 여러 논란이 있으나 단순하게 설명하면 국가정책 추진의 권리를 지니고 있음을 뜻합니다. 시민이 주인 된 자기권리가 있다는 뜻입니다. 교과서에서 배운 .. 2009.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