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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2

두 번째 인터뷰 자녀에 대한 고민, 그리고 교회에서 청소년들 만나서 지원하는 일 등 청소년에게 관심이 많았고, 이후에 청소년과 관련된 활동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셨다. 공부는 끊임없이 하셔서 대학의 평생교육원에서 강의도 하고 계시고 어린이집 원장으로 긴 시간 일 하셨던 분. 길청에서 청년의 나이가 20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바로 지원하셨다. 지난해 참여했던 신학생 어머니와 지인이셔서 함께 하면서 많은 이야기 나누었다. 투표하고 오후 내내 이 두 분과 인터뷰라기보다는 청소년을 중심으로 삶에 대해서 꽤 깊은 대화했다. 시간이 빠르게 갔다. 내일 길 위의 청년학교 오리엔테이션이 있다. 선배 그룹이 참여할 심화 과정에 관한 내용과 새롭게 참여하는 청년들과 일 년의 공부와 활동, 연구에 관한 이야.. 2022. 3. 15.
2022년 길위의청년학교 면접 길위의청년학교 2022년 신입생 면접이 있었다. 20대부터 50대까지의 청년들이 모였고 15명이 선발되어 새롭게 시작한다. 지난해 선배 그룹은 심화 과정 들어가면서 후배들 연계하며 함께 한다. 청년은 나이와 관계없다. 70이 넘어도 청년일 수 있고 10대가 꼰대일 수 있다. 성숙한 10대도 있고 70대인데 미성숙한 어른도 있다. “청년은 이상이고 역동이다.” 명함 뒤에 쓰여 있는 문구다. 청년은 이상을 붙잡고 실현하고자 움직이는 이들을 뜻한다. 자신이 꿈꾸는 이상과 철학, 그 가치를 붙잡고 현장에서 치열하게 삶을 살아 내는 사람들이다. 길위의청년학교의 청년들은 그러한 청년이다. 청소년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꿈꾸는 사회를 위해서 함께 움직이고 참여하고 자치하는 사람들이다. 이상은 철부지 어린 시절 부르짖는.. 2022.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