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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3

반효진, 양지인, 신유빈 선수 행복한 이유와 우리네 삶 반효진은 친구가 사격 잘한다는 말에 중학교 때 사격을 시작했으나 부모님이 반대했다. 내 주변에 종종 있는 일이다. 부모님 하신 레퍼토리도 비슷하다. “공부는 어중간해도 되지만, 운동은 무조건 1등을 해야 한다”라며 딸을 나무랐던 것. 그러자 반효진 “1등 하면 되지”라고 했다. 그러고 나서 진짜 올림픽 금메달을 따 버린 것.   양지인의 스토리 알고 한 참 웃었다. 양지인은 중학교 1학년 때 남원하늘중 재학 시절 수행평가로 사격을 경험했는데, 잘 맞아서 중학교 코치의 권유로 시작했다. 사격계 내부에선 김예지보다도 양지인 금메달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대표팀이 올림픽 전에 ‘금1·은2·동3′을 목표로 내세웠는데, 양지인 금메달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유가 재미있는데 양지인의 장점은 “복잡하게 .. 2024. 8. 4.
신유빈 파이팅, 삐약이와 같이 땀 흘리며 묵묵히 살아가는 시민들. 귀가하고 샤워 후 습관적으로 컴퓨터 켰다. 음악을 켜고 한글을 열었는데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멍하게 앉아 있다가 유튜브 열어서 신유빈 선수가 일본 선수 이기는 장면을 봤다. 갑자기 기분이 좋아진다. 이전에 영상도 찾아보게 됐다. 오래전 무한도전에서 외계인 분장을 했던 박명수 등과 경기하는 장면, 강호동의 스타킹, 그리고 무슨 방송인지는 모르겠으나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김택규와 경기하는 장면까지 여러 모습이 있었다.  일본 선수를 이긴 신유빈이라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그간에 흘렸던 땀에 대한 반응이 오늘을 있게 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여서 글을 쓰는 것조차 민망할 지경이다.  어떤 자리나 그만큼의 위치에 가기 위해서는 비례하는 땀과 노력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눈에 잘 띄는 어떤 권.. 2024. 8. 2.
신유빈, 임종훈 복식 동메달 수상 과정이 답이라고. 사진 보는데 울컥해. 갱년기냐고? 그건 아니고. 남북한 청(소)년들이 저렇게 환하게 웃으며 함께 하면서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 보는데 가슴이 왜 이러는지. 하늘에서는 똥풍선이 날리고 확성기로 연일 서로를 비난하는 상황에서도 이러한 젊은이들 보면서 또 다른 희망을 만나는 거야. 참고로 삐약이 신유빈 선수의 완전 팬임. 가슴 울컥하게 하는 이 사진. 좋다니까.  다음 주 달그락 청소년들은 평화시장에서 철원까지 평화 캠프를 떠나. 우리가 추구하는 일은 ‘평화’여야 해. 다양성을 존중하고 차이를 이해하고, 죽어라 생명을 사랑하려고 노력해야 하지. #평화 #평화로다 2024.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