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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4

역량강화의 과정도 바탕도 현장이다 역량강화(성장?)의 과정도 바탕도 현장이(이어야 한)다. 외부 강사 불러 특별한 교육도 의미가 있고, 전문 기관에서의 연수도 역할을 하지만 가장 중요한 학습 공간은 현장이다. 현장은 청소년(당사자)과 활동하면서 교육하고 지원하고 관계하는 조직, 사업과 행정의 복합체다. 현장의 활동 전문성을 가장 크게 성장시키는 일은 일하는 사람들 곧 활동가로도 하고, 지도자, 상담사, 교사 등 자기 자신의 평가와 성찰에 있다. 특히 연말 연초에 하는 일 년간의 자신이 담당한 현장 활동에 대한 사업과 조직 평가는 담당자의 가장 큰 변화를 일구어내는 과정이다. 형식적인 평가서와 사업계획서를 답습하는 일은 경계한다.  방법? 간단하다. 자신의 맡은 사업과 조직에 대한 평가를 한다. 기관의 미션과 비전에 따라 개별 직무에 따라.. 2025. 1. 8.
나에게 좋은 사람은 누구일까? 나에게 좋은 사람은 누구일까? 보통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비슷한 사람, 내 말을 수긍하고 옳다고 잘 따르는 사람, 나만 사랑하는 사람, 재정을 내게 투자하는 사람, 말을 잘 들어 주는 사람, 모두에게 평판이 좋은 사람 등을 이야기한다.  바꾸어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 즉 가치관이 다른 사람, 내 말을 수긍하지 않는 사람, 나에게 투자하지 않는 사람, 내 말을 잘 안 들어 주는 사람, 한쪽에게만 평판이 좋은 사람은 나쁜 사람일까? 그렇지 않다. 결이 달라도 좋은 사람일 수 있고, 같아도 싫은 사람일 수 있다. 나를 무조건 따르는 사람이 나를 망하게 하기도 하고, 내 말을 가차 없이 비판해서 얼굴 붉히더라도 나를 살리는 사람도 있다.  나에게 좋은 사람은 나에게 관심이 많은 사람이다. 단언한다. 내가 성장.. 2024. 9. 4.
조직에서 일 하는 방법 1. “일은 아는 만큼 할 수 있는 것이고 내가 모르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것을 다른 사람이 알려줄 수 없었다. 먼저 알아야 했고 알고 난 다음 기준을 세워 앞으로 치고 나가야 했다.” - 이혁진의 소설 ‘누운 배’ 54쪽에서 일은 아는 만큼 할 수 있다는 것. 맞다. 문제는 모르고 있다고 생각하고 알려 주지만 그 조차도 모를 때는 어찌할 수 없다. 나도 그렇다. 문제를 직시하지 않고 알려고 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 일은 알려고 노력하고 해결하려고 힘쓰고 움직여야만 알게 된다. 유능해지며 역량은 계속 커질 거다. 2. A: 나만 할 수 있는 일과, B: 너도 하고 나도 할 수 있는 일 C: 나도 어렵고, 너도 어려운 일 B는 상대가(특히 후배라면)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게 좋다. B를 행하는데 어.. 2021. 9. 8.
땀 흘린 만큼만 성장하더라 성적은 높이고 싶은데 공부는 하기 싫고, 돈은 벌고 싶은데 일은 하기 싫어. 학위는 받고 싶지만 논문은 쓰기 싫고, 책은 출판하고 싶지만 글을 쓰는 게 힘들어 안 쓰지. 근육은 키우며 살은 빼고 싶지만 운동하며 땀내는 것은 힘들어서 싫어. 타자를 배려 신뢰 존중하며 자신의 것을 나누지 못하면서 나를 인정해 주는 좋은 인간관계는 원하지. 살면서 한 가지는 알겠다. 무언가 잘한다(?)는 것은 (되고 싶어 하는 일이 대부분인데) 땀 흘리는 딱 그만큼만 성장, 성공한다. 환경적 요인이 있어서 사람의 성장이나 성공이 완전히 비례하지는 않지만 최소한 땀 흘린 만큼 그 수준에서의 성장은 있다. 아무것도 안 하고 땀 흘리기 싫어하면서 무언가를 바란다는 것은 탐욕이다. 지금 이 순간 너무 땀 흘리고 노력해서 왜 이렇게 .. 2021.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