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방향2 삶의 물어 독도법 군대에서 독도법이라는 것을 배웠다. 천리행군 중 소대별 타격지점 설정한 후 이동했다. 강원도 깊은 산속에서 타격지점 찾지 못하고 계속 헤맸다. 길을 찾는 도구는 나침반과 지도 한장이 전부였다. 지도가 정확하지 않은지 아니면 내가 잘 못 알고 가고 있는지 소대원들과 있는 곳이 어딘지 구분이 안됐다. 10명 안되는 작은 인원 이끌면서 갑자기 불안해졌다. 그러다가 만난 산속에서의 주민 두 분. 가고자 하는 곳 물었더니 바로 안내해 주셨다. 그때 깨달았다. 독도법은 물어 독도법이 최고라는 것. 지금도 강원도 산골(오지?)에는 “나는 자연인이다”처럼 혼자 또는 한두 명씩 사는 분들이 계실 거다. 군대뿐인가? 삶에서 길을 잃을 때가 있다. 나침반과 지도를 열심히 찾았지만, 무용지물일 때도 있다. 종교를 갖게 되었고.. 2022. 10. 23. 낮은 곳, 좁은 곳, 좋은 곳 오전 7시에 회의가 있었습니다. 이사, 위원분들과 몇 가지 사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실무적 내용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9시조금 넘어 이사장님과 지역의 모교회 목사님을 만나 뵙고 상의드렸습니다. 오후에 당진YMCA에서 간사님이 방문하셨습니다. 수차례 통화한 이후였습니다. 시설위탁에 대.. 2009. 4.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