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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5

가짜뉴스와 막장정치를 분별하려면 “아시아 유일의 완전한 민주주의는 대한민국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경제대국 수준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가지고도 더 이상 오르지 못하는 것은 때문이다.” - 독일 유명 시사주간지 슈피겔 '슈피겔(DER SPIEGEL)' 지는 1947년 창간된 시사주간지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언론 중 하나다. 최근 슈피겔 기사라면서 언론과 검찰의 부패가 우리나라 문제라는 카드 뉴스가 온라인에 돌고 있다. 댓글은 예상하듯이 현 정부와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로 도배되어 있다. 정말 뜬금없다. 이 글 유행할 때가 2021년이었다. 카드뉴스 만들어져 뿌려졌을 때는 거꾸로 문재인 정부를 비난하는 글로 사용됐다. 그 아래 댓글은 현 야당을 비난하는 글로 도배되어 있었다. 이제 알겠나? 슈피겔지에서는 저런 보도를 한 적이 .. 2024. 2. 9.
한가위가 갔다. 두가위가 오려나? 그제는 닭을 배달시켜서 식사를 해결했고, 어제는 부대찌개 시켜서 먹었다. 추석 당일은 막내 집에 가서 어머니와 예배드리고 식사했다. 다음날 처가에 점심 즈음에 가서 식사하고 인사드리고 저녁에 돌아왔다. 두 집 돌면서 식사 몇 끼 해결했다. 고개 돌려 보니 일요일 밤이다. 명절에 음식은 거의 하지 않고 가족 먹을 것만 간단히 하는데 이번 해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성묘는 이주 전에 동생가족과 함께 다녀와서 이번 추석은 정말 가족과 함께 조용하게 보낼 수 있었다. 점심 즈음 카톡 열어 보니 수백 개 문자 와 있다. 단톡 방에 인사글이 상당히 많다. 모두 확인했는데 답을 하기 멋쩍어서 그냥 두었다. 추석 연후 첫날에 11살 막내가 자기 방이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넓은 집으로 이사 가자고 했다. ‘오늘부터 아빠.. 2020. 10. 5.
쓸모가 아닌 존재로 만나기 청소년들이 어떤 활동을 하거나 소설 등 책을 읽을 때면 쓸모가 있느냐고 묻는 이들이 있다. 여기에서 쓸모라는 것은 대부분 공부로 연결 짓는데 본질적인 어떤 진리를 알아가는 과정으로서의 공부이기보다는 대다수 ‘입시’와 연결 짓는다. 이들에게 청소년들이 행하는 일들의 쓸모는 .. 2017. 10. 6.
추석, 나이들어 그리운 어린 시절 추석이 너무 싫었다. 성묘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정체 되는 길의 버스 위에서 몇 곳을 찾아 가야 했다. 국민 학교 다니는 어린 나이에 산길을 헤매며 묘지 찾는 일도 힘들었지만, 묘를 겨우 찾으면 풀도 베어야 하는 등 그 나이에 무척이나 힘든 일이었다. 장손이라는 명분 때문.. 2017. 10. 3.
명절에 청년들에게 이 말하면 안된다고 전해라~ [추석에 듣기 싫은 말 베스트- 2016년 최근 조사자료, 동아일보, 출처] 청년들에게 최고로 듣기 싫은 소리 "취직 안하니, 결혼 안하니?", 청소년들 "누구 애는 1등 했다는데", 정신 좀 차려라 공부종 해라", "살 안빼니, 관리 안하니" 내용 살피면 정말 가관이다. 미래 걱정, 비교, 잔소리, 외모.. 2016.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