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와의대화1 학생의 날, 가슴 따뜻한 만남 지난 11월3일 오랜만에 가슴이 벅차오르는 느낌을 만났다. 당일 운전하고 오면서 내내 가슴이 따뜻했다. 강연장 나오는데 한 학생이 따라 나오면서 “작가님 너무 멋져요.”라면서 엄지를 들어 주었다. 학생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충남교육청 주관으로 학생회 임원들이 준비한 행사에 강연자로 초청 받았다. 행사 추진한 회장단 등 학생회 임원들은 현장에 참여하며(사진) 사회와 진행을 도맡아 했고 방송 팀이 들어와서 생방송으로 행사 전체를 학교에 스트리밍 하여 도내 학생들이 시청하도록 하는 큰 행사였다. 도착해서 알았다. 내가 활동가나 청소년연구자로서가 아닌 ‘작가’로 초대 되었다는 것을. 100여 년 전 광주 항일학생운동(학생의 날)을 시작으로 한국사 100여 년 동안 청소년들이 사회참여 과정에 대한 주요 내용을.. 2021. 1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