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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3

좋은 삶을 선택하는 방법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크레이그 재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택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다”면서 비판했다. 이 말은 틀렸다. 선택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본만큼, 아는 만큼만 선택하게 되어 있다. 책을 읽고 쓰고 말하면서 공부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스레드에 올라오는 오만가지 글을 보고 좋은 글을 선택하고 쓰레기를 거를 수 있는 선택의 역량 또한 무엇을 알아야 가능하다. 삶의 우선순위를 선택하는 것도 닮았다.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 무엇을 우선해야 하는지를 선택하는 것 또한 알아야 가능한 선택이다. 알았건 몰랐건 그 선택의 결과가 현재 나와 우리 모두의 모습일 뿐이다. 좋은 삶을 선택하고 싶다면 많이 보고 경험하며 알아야 한다.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한 가장 편한 두 가지 방법이 있다... 2023. 12. 25.
내가 미쳤나 봄... 혼술에 독서라니 피곤하고 지칠 때가 있어. 일 때문이기도 하고 사람 때문이기도 하고 생각하지 못했던 갑작스러운 환경의 변화 등 여러 요인 때문일 수 있다. 그럼에도 시간은 가더라고. 그 안에서도 일은 어떻게든 진척이 된다. 일이나 관계, 환경 등이 긍정적으로 되기 위해서는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 좋은 선택? 그 순간에 집중해야 해. 가능하면 다른 여러 일이나 관계, 환경을 잘라내면서 현재 하는 일에 집중하면서 하나씩 해결해 가는 게 좋아. 모든 것들이 뒤죽박죽되어 있을 때 불안도 가장 커지고 일도 진척이 되지 않지. 일이 많아서 복잡할 때는 쪼개어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그 안에 집중하면서 쳐내야 해. “아무튼 여름. 올 여름에는 책 한권 들고 언제든 혼술하러 갈 수 있는 동네 술집을 찾아볼 거다. 가서 나중에는 기억도.. 2023. 8. 17.
하루 이틀 삼일 사흘... 문해력 떨어지는 기성세대의 문제 하루 이틀 삼일 사흘…? 래퍼 보다도 장제원 의원 아들로 더 유명한 노엘. 새 앨범 에 ‘라이크 유’라는 노래 가사에 “하루 이틀 삼일 사흘, 일주일이 지나가”라고 썼다. 이틀 전 기사가 많이도 공유됐다. 글 읽다가 빵 터졌어. “너 왜 웃니?”라는 분들 계시면 더 웃길 것 같아. 사흘을 4일로 알고, 금일을 금요일로 아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이제 놀랍지도 않다. 실제로 몇 년 전 ‘사흘’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적도 있다. 당시 정부가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15일~17일까지 연휴가 생겼는데, ‘사흘 연휴’란 기사가 쏟아지자 “3일인데 왜 4(사)흘이라고 하느냐”는 식의 질문이 잇따랐다는 전설 같은 실화. ‘금일’의 뜻을 ‘금요일’로 알아듣고 대학교수에게 불만을 제기한 학생 일화도.. 2023.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