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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2

꾸준하게 하는 일, 강의, 청스토리... 일요일 이후 페북에 들어오지 못했다. 조금 바빴다. 10시 조금 넘으면 어떤 글이든 A4 한쪽은 무조건 써 왔는데 이번 주 일정은 쉽지 않았다. 나는 자기 일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이 좋다. 누가 보건 말건 자신이 하는 일을 꾸준히 해내는 사람. 월급 받는 일을 넘어서서 삶으로서 계속하면서 나누고 관계하는 이들이 있다. 페북 등 이 바닥에도 그런 분들이 많다. 꾸준히 자신의 삶과 전문성을 공유하면서 사람들과 나누고 대화하는 이들에게서 많이 배우고 있다. 블로그나 온라인 글쓰기의 원칙이라면서 자신이 쓰고 싶은 글보다는 남이 보고 싶은 글을 쓰라는 이들이 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온·오프에 어떤 내용을 전달할 때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나 전문성에 따른 자기 관점이 우선이다. 그 이.. 2024. 4. 24.
자투리 시간이 삶을 만들어 내는 듯 오전에 급한 일 처리하다가 오후에 선생님과 대화했고, 6시가 다 되어 뒷산을 산책했다. 바로 체육관에 가서 스쿼트를 했고 역기를 들었다. 어깨가 아팠다. 잠을 잘못 잤는지 하루 종일 왼쪽 어깨가 결려서 약을 먹었다. 4, 50분 운동하고 샤워했다. 띄엄띄엄 체육관 다닌 지 오늘이 17일째다. 운동을 많이 하는 것도 아니다. 지난달 등록하고 일주에 3번 내외 잠시라도 체육관 나가려고 노력 중이다. 저녁에 새롭게 시작한 모임에 선생님들 글을 모두 읽고 답글 달았다. 50일간 매일 자기 글을 쓰고 참여자분들 모두 서로 응원하고 지지하는 연대의 글모임. 좋았다. 선생님들의 글에 설렘이 묻어 있어서인지 나도 괜히 설렜다. 이제 49일 남았다. 나는 지속적인 자투리 시간을 내서 하는 활동(?)이 사람의 역량을 강화.. 2023.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