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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2

스트레스만 넘치는 언론, 그럼에도 신문을 안 보려고 노력한다. 스트레스 때문이다. 그럼에도 집에 배달되는 신문은 보게 되고, 연구소에 오는 각종 지역 일간지, 주간지도 지역 활동 때문에 훑어보게 된다. 세상 돌아가는 정보량이 많을수록 스트레스도 비례해 커지는 느낌이다. 변희수 전 하사가 자살했다. 미얀마의 19살 청소년이 민주화를 주장하다가 군부에 총에 맞아 사망했다. 오늘 지수라는 배우를 알게 됐는데 학교폭력이 심해 보인다. LH 직원 10여 명이 신도시 지정 전 해당 지역에 투기 목적으로 토지를 매입했다. 윤석렬이 사퇴했다... 등 기사가 쏟아지는데 그 맥락을 알고자 할 때 복잡해진다. 기사를 볼수록 꿈꾸는 사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어서 화도 나고 아픔도 크다. 트렌스젠더, 성전환자, 성적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편견은 여전하다. 특히.. 2021. 3. 5.
쓰레기와 공기의 차이 이전 mb때에 신종풀루로 한국에서 2009년 1년 동안만 75만명이 감염돼 263명이 사망했다. 백신이 있음에도 최악의 감염병이 되었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 나갔지만 대형 언론사들은 이를 비판하기 보다는 안심시키려는데 주력한 모습이 역력했다. 그 언론사들이 지금과는 완전 반대의 논조를 가지고 집중하고 있다. 당시에 비판적 언론도 있었지만 현재 거의 거품 물고 정부 비난하는 언론사들의 당시 모습은 이와는 다르게 접근했다. 나만 그렇게 보는건가? 자칭 1등 2등 언론사들이 당시 정부의 무능한 대처와 문제들을 요즘처럼 10분의1만 더 비판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의문. 이번 코로나19사태에도 언론의 문제는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언론을 ‘기레기’라고 대 놓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이유야 여럿 있겠지.. 2020.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