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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치5

청소년자치활동의 이해 및 현장 참여방법론: 교사 연수 가슴 따뜻하고 기분 좋은 토요일. 달그락에서 광주에 초중등 선생님들 연수했다. 광주교육청에서 요청한 강의 주제는 이다. 강의와 함께 실제 교실에서도 가능한 실제 참여 방법론 가지고 진행했다. 교육자치, 청소년자치, 학생자치, 교사자치, 학부모 자치까지 ‘자치’라는 단어 하나에 함의된 여러 가치와 철학이 녹아 있다. 담론이 강한 이론가들도 있지만, 오늘 만난 학교 교사들은 자신이 속한 공간에서 실천적인 교육과 활동을 이루어내야 하는 사람들이다. 나도 마찬가지다. 지역사회라는 현장에서 청소년, 청년, 지역에 이웃들과 함께 삶으로서 살아가면서 실천해야 하는 활동가의 위치가 강하다. 교육자치는 “지역의 현장 구성원들이 교육의 주체가 되어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과정(제도?)”이다. 지역사회 전체가 참여.. 2023. 12. 9.
신뢰와 권한부여가 교육자치의 시작은 아닌지? 학교에 선생님들과의 모임을 몇 년째 하고 있다. 교육자치연구회. 달그락의 법조인들과 교사들로 이루어진 사회참여위원회로 시작해서 ‘교육자치’를 중심으로 초중고 선생님들이 자연스럽게 연합하여 만들어진 연구회다. 이를 통해 교육자치, 청소년자치에 대한 교사 연수도 진행하게 되었다. 정은균 선생님이 달그락 초기부터 참여하시면서 연구회 회장으로도 잘 이끌고 계신다. 오늘은 “학교자치를 보는 제도적 시선”에 대해서 전주의 국 선생님이 발표한 후 공부했다. 내 보기에 교육자치의 시작은 “신뢰와 권한부여”가 핵심인 듯싶다. 정부는 지역 교육청에 대해서, 교육청은 학교(교사와 학생)에 대한 신뢰와 권한부여다. 평가에서도 관리를 위한 형식이 아닌 마을과 함께 하는 공동체적 관계에서 ‘역동’이 일어나는 교육문화가 주요해 보.. 2023. 10. 26.
[2023 상반기 교사 직무연수] 학생·교육자치의 현장과 방향 참여자 모집해요! “나만 안 되는 교육자치, 힘들지 않았나요?, 실패 경험을 나누며 함께 희망을 찾아보아요.” 이 문장 좋았다. 이번 해 여름방학에 달그락의 에서 진행하는 교사 전문연수 문구입니다. 청소년자치연구소(사.들꽃청소년세상)는 교사 특수분야 직무연수 기관이기도 해요. 달그락에 여러 모임이 있는데 그중 교사들이 중심이 된 ‘교육자치연구회’라는 모임이 있습니다. 평교사와 교장, 교감샘이 함께 하는 작은 연구회 모임입니다. 몇 년간 정은균 선생님과 뜻이 있는 선생님 몇분과 달그락의 활동가 선생님 몇 분이 교육자치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직무연수를 만들어 냈습니다. 원래 전북지역 중심으로 여름 방학에 연수를 하다가 이번 해 '전국'으로 문을 열었어요. 교육자치에 관심 있는 교사라면 전국 어디에서든 신청이 가능하다는 것. 제.. 2023. 6. 21.
학생·교육자치의 방향과 현장, 교사 연수가 끝났다. 교사연수 마지막 날이다. 연수 마치고 ‘교육자치연구회’ 회원이신 강사 선생님들과 사진 촬영했다. 파이팅 한다며 주먹 불끈 쥐었다가 요즘 그렇게 안 하는 거라면서 얼굴 하트를 그리고 말았다. 어색했는데 훨씬 좋았다. 3일간 연구소에서 활동하는 교육자치연구회에서 주관한 “청소년자치, 교육자치”를 주제로 한 교사 연수를 마쳤다. 민간기관에 교사 모임이 만들어지고, 그 안에서 자발적 학습과 활동이 일어난 좋은 사례다. 연구회 회장이며 국어 교사인 정은균 선생님은 달그락 초기부터 사회참여위원회 참여했다. 위원회 활동 과정에서 위원회가 법조인과 교사로 분리되며 교사들만 따로 모여 교육자치연구회를 조직해서 운영했다. 연구회에서 매달 모여서 책 읽은 거 공부하고 사례 나누었다. 2년여 동안 진행 중 교사 연수 준비했고.. 2022. 8. 13.
학교 자율 운영 2.0과 청소년자치 "정부 규제를 교육문제의 원인으로 보고 규제를 완화하는 방식으로 학교자율운영을 도모"한다는 것. 학교자율운영 1.0 특징으로 가장 앞에 나온 이야기다. 이에 대한 의미로 “교사는 게으른 존재, 자신의 편의만을 추구하는 기회죽의 지대 추구자로 그려진다. 이에 시험을 위한 수업방식을 채택하고 교사 성과제 등 공리조직으로 조금씩 변화시켜 가는데 이에 대한 문제를 '정책과 이론의 문제와 함께 학교 교육 다양화에 대한 기대가 높았으나 학교 당사자들의 공동체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했으나 결과는 허망”하였다는 것. 정은균 선생님(교육자치연구회장)이 학교자율운영 2.0 책을 중심으로 독일, 미국, 영국 등의 학교자치와 관련한 법과 정책 등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내용을 요약 설명해 주셨다. 이후 오성우 국장님이 지역.. 2021.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