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들이 모인 평화 문화축제

어제 서울 광화문에서는 20만이 촛불들이 모였다고 합니다.

저희 지역 인구가 26만 정도이니 실로 대단한 인파였던 것 같아요.

 

군산에서는 시민단체들이 연대하여 촛불문화행사로 시민들과 함께

했습니다. YMCA에서는 사전 문화공연으로 민중가요 배우기를 저희단체

운동파트 실무자분들이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청소년회원들은 청소년 대표로 규탄사와 함께

응원동아리인 Star.K.P.C 친구들의 평화퍼포먼스,

댄스 동아리 필더 포스의 b-boy의 공연을 진행 했습니다.

 

필더 포스 친구들은 앵콜을 받았고  스타 친구들의 평화퍼포먼스는

거의 압권이었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함께 만들어 가기에 제게는

더욱 뜻깊었습니다.

 

민주화의 요구를 수십년간 들어 오며 성장한 저로서는 요즘 정국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각을 보건데 조금 남다른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집회현장 모습만 보아도 참 다르답니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평화롭게 함께 즐기며(?) 나누며 축제 문화안에서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내려는 노력이 함께 있습니다.

 

국내외 43개 지역과 온오프 모임의 100만명이 함께 이토록 평화롭게

민주주의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희망을 보게 됩니다.

 

국회에 계신 그 잘난 분들이 아닌 내 주변에 있는 많은 일반 시민들을

바라보며 비전을 그리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희망을 발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