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세상을 바꾸어 내는 0.01%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런 변화도 없다.

0.01이라도 ‘해’ 보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에 비해 근 40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는 것. 이는 보통 1년 복리를 설명하는 이들이 사용한다고 해. 복리는 원금에 이자가 붙고, 이자에 또 이자가 붙는 방식을 뜻한다. 1% 복리로 커지는 현상은 보통 경제성장률에서 흔히 관찰된다.

 

우리 삶이 복리처럼 숫자로 정확하게 표시되지는 않겠지만, 작은 변화의 노력이 나와 우리, 그리고 세상을 바꾸어 낸다는 것은 확신하고 있다.

 

한번에 혁명같은 변화는 없다. 세상에 송곳 같은 작은 틈이 어느 순간 사회 변화의 단초가 된다. 그 틈을 내기 위해 날카로운 송곳을 만드는 데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안다.

 

개인 성장도 마찬가지다. 한 번에 변화하고 성장하는 일은 없다. 공부하고 현장에 깊이 들어가서 활동하며 성찰하는 일을 꾸준히 해야 한다.

 

몸과 마음을 위해서도 마찬하지다. 한 줄이라도 쓰고, 책과 논문 한 쪽이라도 읽어내는 일, 역기를 한 번이라도 들고, 100미터라도 매일 조금씩 뛰는 일이다. 10초라도 묵상하고 기도 해야 산다.

 

로또 당첨은 일곱발자국 걸을 때 번개 세 번 맞는 확률이다. 일, 건강, 심지어 경제까지 우리네 모든 일들이 로또의 확률보다는 0.01의 노력이 자기 성장과 변화, 성공에 이르는 길이, 복권에 비해 백배, 천배 이상 높은 확률이다. 이 작은 노력은 우리 성장을 이루어 낸다. 100%다. 

 

깊어가는 가을 하늘, 숨 한 번 크게 쉬고, 오늘도 0.01, 0.001이라도 ‘해’ 보는 게 변화의 과정이고 결과값이라는 것. 포기하지 말자. 조금이라도 아주 작은 일이라도 움직이면 된다. 

 

월요일이다. 조금이라도 아주 조금이라도 믿고 해 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