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듣기 싫은 말 베스트- 2016년 최근 조사자료, 동아일보, 출처]
청년들에게 최고로 듣기 싫은 소리 "취직 안하니, 결혼 안하니?", 청소년들 "누구 애는 1등 했다는데", 정신 좀 차려라 공부종 해라", "살 안빼니, 관리 안하니" 내용 살피면 정말 가관이다.
미래 걱정, 비교, 잔소리, 외모지적이 핵심인데, 정말 이 말을 듣는 청년들이나 청소년들이 화나는 것은 말 자체의 문제도 있지만, 이렇게 묻는 친척이나 이웃들이 뭐 하나 책임 져 주는 것도 없으면서 계속 묻기만 한다는 것.
[평등명절 현수막 캠페인. 출처, 학벌없는 사회 광주모임, 지디넷코리아]
명절에 절대 10~20대 청(소)년들에게 하지 말아야 말들 모음.
"청소년들에게 명절만큼은 이런 얘기는 참아주세요."
- ‘대학 갈 준비는 잘하고 있지? 네 00만큼은 해라.’
- ‘눈높이 낮춰야 하는 거 아니니? 00이는 어디에 입학했더라.’
- ‘취업은 언제 하니? 그러니까 4년제 대학은 나와야지.’
- ‘네가 모 대학에 들어가면 00가 등록금을 내주겠다.’
"청년들의 명절 스트레스 1위는 잔소리 부담. 이 말씀도 참아 주세요"
- 대학교 1학년은 '우리 OOO이는 이번에 장학금 탔잖아'
- 2~3학년은 '졸업하면 뭐 할 거니'
- 4학년은 '좋은 데 취업해야지.
그렇다면 좋은 말은 당연히 이와 반대되는 말들이겠지요.
비교하지 않고, 잔소리나 외모 등 비하하는 말 하지 마시고, 간단해요.
"용돈 필요하니?" 뭐 이정도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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