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의 바탕1 현장 청소년활동에 바탕이 되어 주는 힘 사무실 들어오니 정 샘이 답 메일 많이 왔다면서 전달해 줬다. 그제 잡지 판매 때문에 후원자분들을 포함해서 웹메일 보내는 모든 분에게 편지 썼다. 잡지는 약정하신 분들까지 하면 펀딩 금액은 거의 채워질 것 같다. 다른 때와 다르게 답장이 많이 왔다. 웹메일 제목에 내 이름을 써서인가? 건희(?)가 갑자기 유명해지긴 했다. 그중 20여 년 전에 여고생이었던 친구에게 편지가 왔다. “찾아볼 메일이 있어서 정말 오랜만에 로그인했는데 받은 메일함 첫 줄에 정건희 교장 선생님 성함이 보여서 얼마나 놀랐고 반가웠는지 모릅니다^^”라는 한 줄에 심쿵했다. 2005년도이니 거의 20년 전에 여고생이었던 친구다. 고등학생 때 와이와 밴드 활동이 전부였다면서 “그 순간 큰 행복이었다”라며 “내 사무실 쇼파에서 먹고 놀면서.. 2024. 4.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