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촛불집회3

프로그램의 대상 - 깃발 꽂기 그만 깃발을 꽂고 쫓아오라면 따라가는 이들이 많았다. 사회적 거악(?)이 있을 때 카리스마는 크게 발휘된다. 최근에도 이런 경우 있지만 이전만은 못하다. 무엇을 알고 성찰해서 그럴까? 그저 자신의 위치나 진영논리에 기반한 일들이 많아서다. 많은 영역이 분화되고 있고 신념도 경제도 민주주의도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는 시기다. 깃발을 내가 꽂는 것과 활동의 당사자가 꽂는 것은 차원이 다른 일이 된다. 수많은 공공기관에 매년 사업,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계획하는데 이 깃발은 도대체 누가 꽂는 것일까? 실무 담당자? 공무원? 지원받는 당사자? 생각해 보면 누군가는 꽂아 놓은 깃발인데 그 누군가를 알 수 없는 일들이 너무나 많다. 그저 원래 있던 일이니 진행 되거나 정치적 논리에 의해 만들어진 어떤 사업들이 내리 꽂혀 .. 2020. 10. 28.
촛불집회와 평화행동 촛불집회와 평화행동 - 7월5일 서울 시청 앞 촛불집회에 참여하며- 어제는 서울 시청 앞 촛불집회에 참여했습니다. 12시경 군산에서 출발했는데 차가 많이 막혀 4시가 넘어서 집결장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저를 포함해 실무자 네 분과 부이사장님, 직장인과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청소년자원지도자 .. 2008. 7. 6.
촛불의 의미 어제도 미국 쇠고기수입 반대 촛불 집회에 참여했습니다. 저희 지역에서는 토요일마다 도심권의 시민문화회관이라는 문화공연장 앞 광장에서 집회가 이루어집니다. 몇몇의 시민단체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입니다. 예전 “효순이 미선이”를 위한 촛불 집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나타냅니다. 6.. 2008.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