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활동가의 역할1 책 쓰는 일은 해야 할 활동이다. 책 출판 계약했다. 사장님이 서울에서 군산 내려왔다. 오지 않아도 된다고 했는데 기필코(?) 오셨다. 원고는 지난주 넘겼다. 청소년진로와 관련된 책이다. 정확히 말하면 청소년 삶에 대해서 썼다. 내가 만난 많은 청소년의 삶과 그들을 안고 있는 사회, 나의 관점까지 포함된 진로에 대한 안내서다. 쓰면서 나를 많이도 돌아보게 됐다. 청소년도 사람이고 나도 사람이고, 결국 사람에 대한 진로 즉 삶의 포괄적인 문제가 중첩되었다. 대중서로 가능한 한 쉽게 쓰려고 노력했다. 이 책까지 하면 나에게는 여섯 번째 책이다. 재작년 출판한 이론서인 ‘청소년활동론’은 개정판 내기로 했다. 지금까지 한 권을 제외하고 대부분 이론서다. 출판사 대표님과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었다. 출판 상황과 근래 만나고 다니는 학자와 작가 이야.. 2022. 4.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