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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2

출신학교 차별금지법 반드시 통과 되어야 ‘출신학교 차별금지법안’이 발의되었다. 강력히 촉구한다. 로스쿨, 의전원 뿐만 아니라 기업, 금융기관, 대학병원, 사립대학 채용 과정에서 출신학교를 등급으로 매겨 점수를 조작하거나 특정대학 출신만을 부정하게 뽑은 사례가 속출했다. 누구나 알면서 쉬쉬하는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한다. 유명 대학 나오면 그만큼 실력 있다고 인정하나? 유명대학 나오면 그 분야에 인재라는 과학적인 어떠한 근거도 없다. 전공이 중요함에도 지방대 전공자와 서울대 비전공자 중에 금융기관은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질문도 웃기지만 답은 정해져 있는 경우 많다. 학력과 실력의 상관관계는 과학적으로도 입증되었을까? 사걱세에서 사레로 안내한 내용을 살피면 이 분야 최고의 연구자로 꼽는 아이오와대 프랭크 슈미트 교수의 논문을 인용했는데, 살펴보면.. 2021. 9. 1.
감정 넘치는 개싸움 사실에 감정이 실리는 순간 선동이 되는 경우가 있다. 블로그나 SNS 등 소셜미디어에서 글 좀 쓴다는 분들 중 몇 분은 펙트에 자기감정을 자주 싣는다. 펙트에 감정이 실리면서 선동이 되는 순간 반대 진영이나 다른 관점의 사람들에게 그 ‘사실’은 ‘의심’을 사면서 반발로 작용한다. 물론 같은 진영내 사람이나 비슷한 관점을 가진 사람들은 글쓴이가 더욱 더 선동해 주기를 바라고 SNS에서는 ‘좋아요’와 ‘찬성글’로 도배되곤 한다. 감정적 선동이 커질수록 반대도 호응도 비례해서 커진다. 우리 사회의 다양한 정치지형에서 사람들은 사실보다는 자기 관점에 대한 감정이 실리는 선동 글을 더욱 선호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사실의 관점이 자신의 신념과 철학에 기반 한다면 감정은 증폭되고 선동 또한 커진다. 자기 관점의 사.. 2020.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