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할 일1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 매일이 설레는 이유 서울에 다녀왔다. 이른 아침에 출발해서 회의 세 개를 연거푸 진행했다. 늦은 밤 귀가해서 샤워하고 밥통을 열었다. 배가 고팠다. 대접에 밥을 덜고 캔을 따서 고추참치를 부었고 달걀후라이를 얹고 나서 열무김치 넣어 쓱쓱 비벼 먹었다. 11시가 다 되었다. 배가 불러서 다른 것을 할 수가 없다. 해야 할 일 넘치니 잘 됐다 싶어 컴퓨터를 켰다. 무심코 언론을 살피기 시작했다. 한 시간이 순삭이다. 김병주 의원의 ‘정신 나간’이라는 표현을 두고 PC 논란까지 불거지는 것을 보면서 웃다가도 가슴이 턱턱 막혔다. 일본과 우리나라 관계를 아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입으로 동맹을 꺼낼 수는 없는 일이다. 거기에 장애인 인권 이야기까지 나오니 기가 막혔다. 지난해부터 벌어진 채상병 사건, 방통위 문제, 권익위와 .. 2024. 7.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