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의본질1 진로 선택의 본질, 배려 의견 묻지 않고 ‘시킨 일’은 누구나 본능적으로 하기 싫어진다. 의사 결정 과정에서 자신을 소외시켰다는 것이 주된 이유인 경우가 많다. 결정 과정의 소외는 자신을 무시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나의 의견을 구하지 않고서 통제, 명령의 대상으로 인식하는데 좋아할 사람 없다. 타자의 일방적인 지시에 의한 일은 당연히 참여수준 낮아지기 마련이고 시킴을 당한 당사자는 그 일을 하기 싫어진다. 참여는 ‘자기 선택권’이 요체다. 내가 선택하고 결정하는 일. 문제는 이 결정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 중국 음식점에서 짜장면, 짬뽕을 선택하는 과정도 시간이 있어야 한다. 하물며 우리 삶에 선택의 이유가 제 각각이고 그 결정의 책임 또한 당사자가 져야 하는데 쉬운 일일까? 조직/기관/회사에서 결정을 누가 하는가? 중요한 .. 2020. 9.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