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선택2 진로, 삶의 방향 어떻게 정해요?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일단 그냥 가라"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서 나오는 말이다. 어떠한 상황을 만났을 때 가만히 있는 것을 견뎌하지 못한다. 살면서 몸으로 알게 되었다. 가만히 앉아 있어서 되는 일이 없었다. 움직이며 체험해야 알 수 있다. 어떤 이는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해야 한다고 했다. 가슴이 시키는 일을 발로 움직여 나가야 하는 줄 알았다. 돌이켜 보니 가슴이 뛰어서 움직이는 경우도 있었으나 대부분 발로 움직였을 때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가슴의 떨림보다도 발이 먼저라는 이야기다. 머리는 그다음의 다음이다. "앞으로 20년이 지나면 당신은 당신이 한 일보다는 하지 않은 일들 때문에 더 후회할 것이다. 그러니 닻을 올려 안전한 포구를 떠나라. 당신의 돛에 무역풍을 가득 안고 출발하여 탐.. 2020. 10. 7. ‘안정’이 아닌 ‘진짜’ 일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영원한 현재'를 강조하는 인문학자들이 많더군요. 영원을 고민해 보니 '지속성'이 아니었습니다. 가슴에 남아 있는 질적 수준이 매우 높은 것이었습니다. 사랑도 그렇습니다. 가짜가 아닌 진짜는 영원이지만 매일 보는 게 아니란 것입니다. 가슴에 남아 있는 나만이 아는 진짜 감정입니다.. 2014. 10.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