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공간1 지리산 워크스테이, 사랑하는 사람을 더 생각나게 하는 스크립트라는 것을 처음 써 본다. 지리산까지 와서 몇 가지 일 처리하고 밤마다 이걸 쓰고 있다. 탄자니아 공무원들과 청소년 전문가들 대상으로 “청소년참여”에 대해서 강의를 의뢰받았다. 두어 시간 영상 강의라고 해서 아무 생각 없이 수락했는데 할 일이 너무 많았다. 주관기관에서 번역 때문에 스크립트를 요청한 것. 어찌 됐건 방금 일을 마쳤다. 기분이 홀가분. 이번 달은 시간이 정해진 기관 내 집중해야 할 일들이 많다. 그곳에 올인하련다. 휴일 현지인(?)이 안내해 몇 곳을 다녀왔다. 휴게소에 차 놓고 노고단 올라가면 좋다고 했다. 산책할 곳을 안내해 달라고 했다. 그분 산책 코스로라면서 천천히 다녀오라고 해서 갔는데 나에게는 등산이었다. 어찌 됐건 역시나 산은 좋았다. 그냥 좋아. 하늘 보면 온몸이 포근해.. 2022. 9.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