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YMCA1 청소년인권의 눈으로 본 평화로운 지역사회 아주(?) 오랜만에 이천YMCA에 다녀왔습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라는 주제로"청소년인권의 눈으로 본 평화로운 지역사회"에 대해10대들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청소년들은 평화란 "안 어울리는 것들이 아름답게 조화되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에피소드도 있었습니다. 강의 내내 후덥했습니다.강의실이 에어컨이 고장났나 싶어 지나쳤지요. 강의 마치고 식사 자리에서 누군가 습하고 더웠다며 한마디 했습니다.그러자 한 친구가 누가(?) 감기에 걸려서 일부러 냉방을 안했다고 했습니다.문제제기한 이 친구 제외하고 참여자 모두 알고 있었나 봅니다. 그러자 이 친구가 "다수가 한명 때문에 피해 봤다"고 했습니다. 다수가 피해가 아닌 한명을 위한 배려였고이를 묵묵히 참아 주며 집중한 다수의 청소년들이 참 멋지다고 한마.. 2013. 9.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