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심2 나는 어디에 담겨 있을까? 주중에 마쳐야 할 일이 있어서 온종일 노트북 노려보고 있었다. 관련 자료 찾다가 틈틈이 기사도 보고 검색하다가 ‘욱’ 하고 올라오는 감정들이 너무 잦았다. 김순호 경찰국장 '프락치' 논란 의혹에 분노했고, 자신도 경찰대 출신이면서 행안부 장관의 말 한마디에 무슨 개처럼 수긍하며 동료 후배 내치는 자가 경찰청장 후보 청문회 대상이었다. 사이버 레커로 유명세 떨치며 어떤 이를 자살에 이르게 한 나쁜 짓 때문에 방송에서까지 비난하니 자숙하다가 갑자기 튀어나와 우영우가 좌파, 페미, 박원순 추앙 드라마라면서 비난하자 메이저라고 주장하는 온갖 신문에서 받아 쓰고 있다. 지지율 20% 안에서 오락가락하는 대통령은 휴가 마치고 돌아오셔서 한다는 말이 “국민들께 해야 할 일은 국민들의 뜻을 세심하게 살피고 늘 초심을 .. 2022. 8. 8. 가짜 빛 빛은 어둠을 밝혀야 하지. 모두가 어둠을 밝히기 위한 빛은 아닌가 봐. 어둠을 배척하고 자기 혼자 빛나 보이는 이기적인 빛도 있더군. 빛은 어둠을 밝히면서 나누는 것인데, 요즘 우리 사회에서 빛이 되라는 뜻은 자신만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거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어? 안타깝지. .. 2018. 9.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