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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3

달그락 청소년위원회 겸겸(?)행사 달그락에 청소년위원회 워크숍(단합대회 겸, 전시회 관람 겸) ‘겸겸(?)활동’이 전주에서 열렸다. 남고산성을 중심으로 산도 올랐고 그림 전시회도 관람했고 이사장님 사모님 덕에 좋은 곳에서 식사도 했다. 이미영 위원님이 ‘자전거 탄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여셨다. 이 위원님은 화가다. 남고산성에 여러 곳을 자세히 알게 되었다. 백제에 만들어진 성곽으로 고덕산과 천경대, 만경대, 억경대로 불리는 봉우리를 둘러쌓은 산성이다. 정몽주가 만경대에 올라 고려의 국운을 한탄하는 시도 보았고 곳곳에 역사적인 흔적이 남아 있어서 좋았다. 오늘 산행을 안내한 이사장님이 이 코스는 사람이 거의 다니지 않는 곳이라고 했다. 한 시간여 산책이라는 말에 정말 한 시간 뒷동산 산책하는 것으로 알았는데 시간 보니 3시간이 어떻게 지나.. 2023. 12. 3.
달그락공동체 위원회 워크숍 10대부터 60대의 연령대가 다른 사람들, 정읍, 군산, 익산, 전주 등에서 사는 사람들, 직업이 회사원, 소상공인, 환경운동가, 기자, 의사, 교사, 대학교수, 비영리 단체장, 연구원, 기업대표, 공무원, 교육복지사 등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 30여 명의 사람이 으로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에 모였다. 군산과 정읍에 달그락에 위원분들, 다꿈의 위원분들이 함께 모여 워크숍 진행한 것. 우리가 꿈꾸는 청소년의 안전한 관계의 공간이 있다. 정치, 종교를 넘어 “청소년을 참여의 주체로 존중하며, 전 세대의 시민들이 참여하면서 이들 모두가 세대를 뛰어넘는 공동체로 관계하면 되지 않을까?” 다양성과 차이를 존중하는 공간이다. 내가 만난 이상사회(어떤 이는 하나님 나라라고 표현한다)다. 그렇게 조금씩 우리 모두.. 2023. 11. 19.
내 삶과 활동의 교집합; 길청 &연구소 제주 워크숍 제주에 왔다. 길위의청년학교(이하 길청) 배움여행으로 비전 찾기 워크숍 진행할 예정이다. 오늘부터는 길청 청년들과, 내일부터는 청소년자치연구소와 군산에 달그락 샘들도 함께 한다. 개별 일정 때문에 서울과 부산에서 오는 샘들은 9시 이후에 합류한다. 2박 3일은 길청 배움여행, 겹치기 2박 3일은 연구소 샘들 워크숍이다. 이사장님이 어제 먼저 제주에 와서 오늘 우리를 반겨 주며 식사까지 대접해 주셨다. 정치, 사회, 최근 교권과 잼버리 문제까지 다양한 이야기 풀어내며 대화했다. 좋았다. 심장내과 전문의인 길청의 이사장님은 자신의 정체성을 ‘활동가 지원을 위한 활동가’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자신도 ‘활동가’의 정체성을 가졌다고 했다. 이전에 쿠바 의료를 살폈는데 의사들도 활동가로 사회 변화 주체로서 시민의 건.. 2023.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