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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2

오글 곧 에세이 출간, 좋구만^^ 오늘 밤 마지막 일정은 오글 에세이 공저자 모임. 곧 오글 수필집이 곧 나온다.  청소년활동 현장의 선생님들과 네트워크(청글넷) 만들어 운영한 지가 3년이 지나간다. 수많은 모임이 있었다. 그중 오글도 3기까지 진행했다. 오글은 ‘50일 동안 무조건 하루 글쓰기’ 모임의 약자다.  A4 한쪽 미만의 글을 매일 써서 40여 명의 참여자들과 나누었다. 자기 글을 쓰는 것뿐만 아니라 함께 쓴 동료의 글을 읽고 응원하고 지지하는 일이 더 중요한 모임이다. 파트너와 그룹별 모임도 이어졌다. 글을 통해 긍정적 관계가 만들어졌다. 그 안에서 참여한 분들이 변화한 사례가 많다.  글을 쓴다는 것은 자기 성찰적 과정이기도 하고, 사람의 삶을 알아 가며 유대 관계를 강화하는 기재가 되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글을 쓰는 과정.. 2024. 10. 15.
책장에 : 청소년작가단 눈맞춤 출판기념회 “허투로 쓴 글이 하나도 없습니다. 읽는 분들이 많은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성연 청소년작가의 말이다. 지금 달그락달그락에서는 청소년작가단 눈맞춤의 출판기념회가 열리고 있다. 작가 청소년들의 소수 친구 몇 명과 학교 선생님 두 분이 초대 받아서 함께하고 있다. 20여명이 안 되는 작은 인원이지만 이들이 참여하는 수준과 내용이 너무 좋아서 뒤에 앉아서 지켜보면서 혼자 감동 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달그락 청소년작가단이 발간하는 책 제목은 ‘책장에’다. 책에 담긴 우리의 문장에 라는 뜻으로 “비어있는 책장에, 청소년의 이야기를 꽂기 위해 책을 내었습니다. 사회라는 책장에 청소년의 이야기가 안작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이 있는 출판기념회 포스터에서 생각할 지점이 많았다. 책 내용도 좋았는데 더불어.. 2021.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