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3 폭싹, 진짜 꿈을 이룬다는 것! “나는 그들의 꿈을 먹고 날아올랐다. 엄마의 꿈을 씨앗처럼 품고”관식이와 애순이가 금명이를 나면서 “그들의 꿈이 꺾였다”라는 대사를 기억해. 꿈? 애순이는 시인이 되고 싶었고 관식이는 운동선수가 목표였어. 관식이는 운동선수까지도 애순이를 위한 거였기 때문에 다른 차원의 일인 지도 모른다. 부모의 꿈이 꺾였을까? 아니면 자식을 키우면서 또 다른 꿈을 키우고 이뤘을까?관식, 애순 두 분의 사랑. 우리 어머니 세대의 모습이 그대로 전이된다. 어떤 일을 성취하는 과정을 넘어 사람이기에 유일하게 집중할 수 있는 그 ‘사랑’이라는 가치를 실현하는 '꿈' 너무 그 이상의 ‘꿈’을 실현한 내 어머니가 보여 애틋함이 너무 커. #폭싹속았수다 2025. 3. 28. 응원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 숨이 쉬어져 ‘나의 아저씨’의 이 장면. 왜 이렇게 가슴을 후비는지 몰라. 박동훈 부장(이선균)에게 이지안(아이유) 문자를 보내. “인터뷰 잘하세요. 아무것도 아니에요” 이 문자 하나 보면서 살 힘을 얻어. 그리고 한마디 하지. “응원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 숨이 쉬어져.” 너무 큰 상처를 가지고 있는 21살 여성, 그리고 절망 속에 살아가는 40대 중후반의 중년남성이 갖는 이 감정. 그렇게 이선균이 귀가 후 자기 방에 들어가는 뒷모습이 아프다. ‘폭싹 속았수다’를 보다 보면 ‘동백꽃’과 ‘나의 아저씨’가 겹쳐 보인다. 사람 살아가는 그 따뜻한 이야기가 있고, 계속해서 슬픔이 밀려와. 누군가를 위해서 살아야 할 이유를 발견해서 살고, 또 누군가 한 사람이 나를 응원해 주는 것을 알고 살 수 있는 힘을 얻지.. 2025. 3. 19. 어른들 말에 절대 갇히지 마 "세상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 말을 쫓아가지 마라!!!" "너희는 우리보다 훨씬 큰 세상을 볼 수 있어" "어른들 말에 절대 갇히지 마" "어른이 된 당신 온전히 완성됐다고 믿지 마세요."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에서의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적 문제의 핵심은 두 가지로 보인다. 하나는 .. 2016. 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