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파이팅1 신유빈 파이팅, 삐약이와 같이 땀 흘리며 묵묵히 살아가는 시민들. 귀가하고 샤워 후 습관적으로 컴퓨터 켰다. 음악을 켜고 한글을 열었는데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멍하게 앉아 있다가 유튜브 열어서 신유빈 선수가 일본 선수 이기는 장면을 봤다. 갑자기 기분이 좋아진다. 이전에 영상도 찾아보게 됐다. 오래전 무한도전에서 외계인 분장을 했던 박명수 등과 경기하는 장면, 강호동의 스타킹, 그리고 무슨 방송인지는 모르겠으나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김택규와 경기하는 장면까지 여러 모습이 있었다. 일본 선수를 이긴 신유빈이라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그간에 흘렸던 땀에 대한 반응이 오늘을 있게 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여서 글을 쓰는 것조차 민망할 지경이다. 어떤 자리나 그만큼의 위치에 가기 위해서는 비례하는 땀과 노력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눈에 잘 띄는 어떤 권.. 2024.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