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을 의심하기1 무식한 놈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 “무식한 놈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리다. 이경규 씨가 최근에 책을 출판했고 관련해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서 한 말이다. 여기서 무식함이란 이 그림과 같이 내가 아는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를 아는 척하는 사람을 말한다. 교수나 박사, 연구자들이 지식인이라고 주장하지만, 한 분야를 아는 것뿐이다. 의사, 엔지니어, 법조인도 그렇다. 우리 정치사회에 “무식한 놈(?)”은 이를 인정하지 않는 이들이다. 지식이 없거나 공부하지 않음을 뜻하지 않는다. 자기 분야도 아니고, 공부하지도 않은 내용이며, 경험하지도 않았는데 자기가 모든 것을 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무식한 놈이다. 자기가 가진 한가지 전문성으로 모든 분야를 재단하는 이들이 넘치는 세상이다. 내가 보는 무식함은 ‘교만’이다. 자.. 2025. 3.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