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할까요?1 우리 밥 먹을까요? 운동 마친 후 샤워하고 나오는데 80대 어르신이 웃으면서 식사 한끼 하자신다. 고맙다고 인사드렸다. 인상도 좋고 밝아서 그러는 거라면서 식사 대접하겠다고 환한 웃음 지어 주는 어르신. 헬스클럽에서 가끔 뵙는 분이다.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계실 때마다 인사드렸다. 나중에 식사할지 안 할지 모른다만 말씀 듣는 순간 가슴이 따뜻해졌다. 저녁에 익산에서 회의가 있었다. 주차할 곳 찾다가 겨우 한 곳 발견했다. 일정 마치고 9시부터 또 다른 모임이 있어서 정신 없이 차 있는 곳으로 갔다. 바로 앞에 이면 주차가 되어 있어서 차를 밀었는데 브레이크를 채워 놨다. 움직이지 않는다. 이면 주차된 차의 전화번호 찾았는데 한쪽이 가려져 있다. 다음 약속 때문에 멘붕이 오려고 했다. 내 차 바로 뒤에 주차한 차로 가서 번.. 2024. 9.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