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드2 페이스북, 스레드, 엑스 등 SNS에서 좋은 친구를 많이 만날 수 있는 방법? 인정받고 알려 지기 위해서 물불 가리지 않는다. 현광등을 입으로 씹어 먹고, 자동차 바퀴에 자기 다리를 집어넣고, 불법적으로 건물이나 타워 꼭대기에 올라가고, 타인을 공격하며, 거짓 선동도 서슴 없이 한다. 이런 영상 촬영하다가 감옥에 가고 심지어 목숨을 잃는 이들까지 있다.“나 좀 인정해 주세요.”, “더 많이 봐주세요.”라는 말이다. 누구에게나 인정을 받고 싶어 한다. 이전에 인정은 공부를 잘하거나 자격증을 따거나 인격적으로 훌륭하거나 어떤 멋진 일을 하는 등 어려운 일이 많았는데 SNS가 생긴 이후로 간단한 사진 한 장으로도 수백 수천의 ‘좋아요’로 인정받을 수 세상이 되었다. ‘좋아요’와 ‘댓글’이라는 인정. 인정이 온라인으로 넘어가면서 커다란 시장을 형성했다. 인정시장이다.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고.. 2025. 2. 10. 나도 모르는 나를 알게 해 주는 알고리즘 최근 막내가 안내해 줘서 스레드를 시작했다. 2주 됐다. 글 길게 쓰는 곳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메타에서 만든 단문 중심의 SNS였다. 아는 사람들 거의 없이 새로이 시작해서 조금은 속 이야기 나누고 글쓰기나 심리학, 자기 계발, 비영리기관 경영 등의 관계자들 새롭게 알아 가고 있다. 2주 정도 되었는데 글쟁이, 심리, 정신과 전문의와 자기 계발하는 분들 200여 명이 친구가 되었다. 이곳에서도 정치적 선동과 비난과 자기 신념을 주장하는 이들을 한두 명 만나기는 했지만 그런가 보다 하고 넘겼다. 요즘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뉴스피드에 모든 글이 글쓰기와 심리학과 자기 계발에 집중되어 있다. 인스타, 페북에서 대기업 사장처럼 군림했던 이들이 스레드에 오면 재래시장 영세상인 된다는 말이 있다. 아무도 몰.. 2023. 1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