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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2

종강 그리고 또 다른 시작 ‘건배, 짠~’ 길청에 모인 청년들과 줌으로 만나는 청년들 모두 하나 되어 치어스~ 길위의청년학교 2학기 종강하고 마무리 쫑파티 했다. 오늘 드디어 ‘프로그램 개발’ 연구회 마쳤다. 마지막 챕터 두 곳은 박 소장님과 이회장님 두 분이 최종 발표하고 대화했다. 한 학기가 빠르다. 책도 한권 공부했고, 글쓰기와 비전과 기관설립에 대한 세미나도 열었으며, 배움여행도 다녀왔다. 10일 후에 있을 S.D_Maker 활동도 선택과목으로 진행하면서 네팔 청년, 청소년들과 국제교류도 이어졌다. 드디어 1호 졸업생이 생길 것 같다. 길위의청년학교 본래 목적은 청소년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혁신가를 양성하고 지원해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한 분이 의지를 가지고 내년도 독립 준비를 하고 있다. 이사회 등.. 2021. 12. 18.
골든아워 - 판을 바꾸려는 사람들 토요일이다. 그제 잠을 많이 못 잤다. 어제 일정이 조금 많았는데 늦은 시간까지 아이들이 TV 본다고 내 방 침대에서 뒹구는 바람에 많이 피곤했다. 작은 TV 하나가 내 방에 있고 아이들은 금요일 밤에만 나혼자 산다라는 방송만 본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아이들과 아내 사이에 방송 보는 그런 룰이 정해 졌다. 어제도 늦은 시간 잠들었고 토요일 오전 늦잠을 잤다. 오전에 침대에서 일어나 습관처럼 스마트폰 열고 유트브 열어 음악 켰다. 매일 듣는 찬송이 있다. 다른 날 같으면 찬송 켜고 바로 세면하러 갔는데 오늘은 일어나기 거역스럽다. 페이스북 열었는데 작년에 글이라면서 타임라인 꼭대기에 올라가 있는 글을 만났다. 침대에서 혼자 구부정한 자세로 작년에 쓴 글을 읽는데 괜히 마음이 울컥했다. "지옥을 헤매본.. 2020.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