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글모1 334 새벽글모임 100일 그 마지막 날, 관계의 애틋함 334새벽글모임, 일명 100일이 됐다. 오늘 아침 3기 엔딩.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에 다양한 직업을 가진 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새벽 5시 30분이면 줌(Zoom)을 통해서 만나 5분여 체조하고 각자 자신의 글을 쓰거나 책을 읽고 6시50분경에는 돌아 가면서 한 말씀씩 전하고 마친다. 마지막 말씀 담당하는 분을 엔딩요정이라고 칭한다. 마지막 그 한 말씀을 단톡방에 올리면 하루를 시작하는 응원과 지지, 격려의 말로 가득 채워진다. 매일이 감사였다. 새벽 글 모임 3기가 오늘 마쳤다. 3기이니 300일을 띄엄띄엄 온 셈이다 개인적으로 이번 기수에 성찰한 일이 가장 많았다. 책도 덜 읽었고 글도 가장 적게 썼는데 그랬다. 이유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진행도 다른 분들이 나누어서 했다. 공동 호스트인 미.. 2023. 6.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