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2 창조의 의미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어둠이 깊음 위에 있는 때.” 신은 빛과 어둠, 물과 하늘, 땅을 만들었다. 아무것도 없을 때가 아니었다. 혼돈, 공허, 어둠이 있을 때 세상을 창조했다. 성경학자들이 안내하기를 2600년 전 바빌론에 패해 포로생활하면서 이스라엘 민족이 힘들어 지쳐 있던 때에 내려왔던 창세기의 이야기. 혼란스럽고 공허하며 삶의 의미를 잃어버릴 때, 아무리 애를 써도 미래에 대한 전망을 가지 못할 때 하나님은 그때에 창조를 이룬다. 요즘 지구촌의 우리 사회와 무관하지 않은 때만 같다. 이웃과 얼굴을 마주하고 식사하는 것도 부담스러운 시대를 살고 있다. 불신과 냉소도 이전에 비해 크다는 것을 몸으로 체험하게 된다. 하루 24시간. 목사님은 아침이 아닌 밤이 하루의 시작이라고 했다. 저녁은 친교와 .. 2020. 9. 30. 가짜 빛 빛은 어둠을 밝혀야 하지. 모두가 어둠을 밝히기 위한 빛은 아닌가 봐. 어둠을 배척하고 자기 혼자 빛나 보이는 이기적인 빛도 있더군. 빛은 어둠을 밝히면서 나누는 것인데, 요즘 우리 사회에서 빛이 되라는 뜻은 자신만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거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어? 안타깝지. .. 2018. 9.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