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카페1 노교수존: NO Professor Zone, 선생의 이유? ‘NO교수존’ 카페가 있다. 신문 한 귀퉁이에 올려 져 있어 읽다가 찾아 봤더니 이 그림이 딱 뜬다. 주인이 ‘노교수존’을 만든 이유는 카페에 ‘진상 손님’이 세 명 있었는데 모두 대학교수였고, 가게 주요 고객이 대학원생이라는 점도 고려했다고 한다. 대학원생 손님들이 과도한 업무와 교수의 갑질로 스트레스 받는 것을 많이 봤다면서 쉬기 위해 들른 술집에서 담당 교수를 마주칠 수 있는 일이 없도록 하고 싶었다는 게 요지다. ‘노키즈존’, ‘노유스존’ 등 그 동안 보아왔던 어떤 대상을 혐오 하는 공간과 같이 교수를 혐오 하냐는 비판과 이와 다르게 교수는 권력이 있는 자들로 재미있다는 반응과 그럴 수 있겠다는 의견이 충돌중이다. 교수는 우리 사회에서 매우 좋은 직업이었다. 지금도 상당수는 그렇다. 전임이 되는 .. 2021. 1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