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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2

코로나19 때문이라는 변명 코로나19 이후 청소년 삶의 질은 좋아졌을까? 나빠졌을까? 통계 살펴보지 않아도 모두 예측할 수 있겠다. 나빠졌다. 최근 여성가족부에서 청소년 삶의 질에 대해 발표한 통계를 보니 학교생활과 사회신뢰 등 모두 안 좋아졌는데 흥미 있는 점이 있다. 가족관계는 이전보다도 좋아졌다. 가족관계 살펴보니 저녁식사와 여가활동 등이 좋아졌고 어머니와의 대화 시간도 많이 증가했다. 그런데 이게 뭔가 싶었다. 관련 실태조사 이래 아버지와의 비율은 최고 낮은 수치다. 정리해 보면 학교, 사회 등에서의 삶의 질은 좋지 않은데 가족관계는 좋아졌지만 아빠와의 관계는 굉장히 안 좋아졌다는 결과다. 코로나19 이전이나 이후나 가족 안에서 아빠가 인기 없기는 매 한가지다. 코로나19 이후에 일상의 삶을 찾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 2021. 6. 5.
코로나19 때문에 : 변명인가? 코로나 19가 모든 것을 잠식했다. 기관 단체들 사업에 어려움은 코로나가 문제다. 맞다. 사람들이 모이는 것 자체가 민폐고 문제다. 대부분의 기관 단체들의 사업들이 사람들과 한다. 행사도 이벤트도 프로그램도 교육도 사람들이 모여야 한다. 이러한 공공기관의 상당히 많은 사업들이 취소되었다. 모두가 고민하는 부분인데 문제는 코로나 19로 인해 정말 힘겨운 분들이 있다는 것이고 이 분들의 지원이나 관계는 더욱더 어려워진다는 것. 코로나 19는 잔인한 전염병이 맞다. 없는 자들, 관계가 단절된 이들, 나이가 있고 병이 있는 이들에게는 정말 아프고 힘겨운 병이다. 그래서 더욱 약자들에게 가까이 갈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역설적으로 이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복지기관, .. 2020.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