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과같은사람1 밥과 같은 사람 지난 오후 예배에서 목사님께서 유대인은 사람을 세종류로 구분한다고 하셨다. 병과 약, 밥 같은 사람이다. 병을 주는 사람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 말해서 무엇하랴? 병 걸리면 아프다. 약 같은 사람은 평소에는 잘 만나지 않고 도움이 안 되는데 아플 때나 외로울 때 와서 돕는 사람이다. 밥 같은 사람은 항상 옆에 있으면서 도움을 주는 사람이다.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일까? 내 주변에 사람들은 나에게는? 바울은 자기 죽음을 예견했다. 두 번째 감옥에서 순교를 앞두고 ‘디모데’에게 전하는 편지를 쓴다. 자기 죽음 이후에도 계속해서 선교할 수 있도록 그를 격려하며 힘을 북돋아 주는 글이다. 이 편지에 ‘오네시보로’가 등장한다. 바울은 그가 자신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었고, 감옥에 갇혀 쇠사슬에 묶여 있을 .. 2023. 10.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