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총 원장님1 내가 나를 쓰는 글을 쓰는 이유, 자서전 쓰는 방법? 살던 곳을 떠나 소중한 것을 얻고자 삶에 방황하면서 깨닫는 것? 가장 소중한 것은 자신이 떠나온 그곳, 바로 자신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소중한 사람, 소중한 일은 항상 내 주변에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 역설이지만 그것을 알기 위해서 소중한 것을 떠나며 방황한다. 신화를 비롯한 소설 등 수천 년간의 인간사에 그려진 이야기. 박총 원장님 모시고 길위의청년학교 글쓰기 세미나 했다. 첫 번째 시간 신화 등을 통해서 우리가 갖고자 하는 그 소중함의 진실을 안내해 준다. 엘리엇의 시까지. 탐험을 멈추지 말라. 우리의 모든 탐험이 끝나면 출발했던 자리로 돌아와 처음으로 그곳을 보게 되리라. _T. S. Eliot, The Collected Poems, 1909-1962. London: Fab.. 2022. 1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