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불2 엔진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핸들의 방향이라고. 훌륭한 엔진을 가진 수퍼카. 500km 넘는 속도를 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SSC 투아타라’보다도 더 좋은 수퍼카가 있다. 이 차의 핸들을 잡은 사람이 북한으로 향했다. 고개 돌려 보니 평양이다. 차 시동이 꺼졌다 켜졌다가 하는 고물차가 있다. 100km는 고사하고 7, 80 내기도 버겁다. 핸들을 잡은 사람이 한국으로 향했다. 시간이 한찰 걸렸지만 졸다 깨니 서울이다. 아무리 좋은 엔진을 가진 차여도 운전하는 사람의 방향이 불구덩이면 그곳에 빠진다. 낡아 빠진 스쿠터를 타더라도 방향이 천국이면 그곳으로 가기 마련이다. 우리네 모든 일이 그렇다. 영리, 비영리를 넘어 모든 회사와 기관은 조직은 그 안에 방향이 가장 중요해 보인다. 철학과 가치, 이상을 붙잡는 이유다. 비전이 우리를 이끌고 간다. 하.. 2024. 8. 24. 달그락 리더십은 마중물과 마중불이어야 아침부터 달그락마을학교 국립생태원을 방문한 청소년들, 점심에는 상상셀러 아카데미가 열렸고, 오후는 청소년임원들 L.T가 열렸다. 청담 자원활동가 모임이 카페에서 열렸고, 기자단 등 각 자치기구별 청소년들의 매주 정기 모임인 달모임이 여러 곳에서 진행되었고, 저녁 시간 상상캠프 추진위 등 각 활동의 TF 회의도 계속된다. 모두가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리더십과 멤버십 팔로워십 등이 버무려진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리더십 정의는 다양하게 나타난다. 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한 가지는 안다. 참여하는 구성원들이 모인 이유를 달성하도록 돕는 사람이다. 기관, 조직, 모임, 단체 등 뭐든지 리더는 반드시 존재하기 마련이고 좋은 리더는 모인 이유인 비전과 목적을 성취하는 데 있어서 참여하는 사람들이 함께하도록 도우며.. 2024. 7.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