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달프3

진심과 관심 그리고 변화의 달그락프로젝트, 좋았고 좋았더라!! 달그락프로젝트(이하 달프) 최종 성과발표회가 있었다. 달프는 4월부터 시작되었고 13팀이 구성되어 5월에 팀별 청소년연구자 발대식을 시작으로 100여 명의 청소년들이 각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고 7월까지 달그락마을학교가 열렸다. 달프 참여하는 청소년을 ‘청소년연구자’로 칭하고 프로젝트를 기획하면 연구 주제로 삼고 활동 진행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제언하는 활동이다.  마을학교에서 관련 전문가들이 달프 팀별 멘토로 지원하면서 전문적인 내용을 알 수 있었다. 과정 중에 팀별 프로젝트 연구 및 계획서를 발표했고, 청소년연구자 아카데미가 시행되었다. 7월 내외부터 10월 중순까지 각 팀별 프로젝트가 진행되었고 드디어 오늘 그 대장정의 마지막 결과 발표회가 있었다. 고군산군도가 BBC에서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2024. 10. 26.
달그락프로젝트 계획 발표회, 간달프 말고 달프가 열림. 달그락프로젝트(이하 달프)> 계획 발표회가 열렸다. 청소년들이 기획한 16개의 프로젝트가 발표되었고, 마을학교 멘토 선생님들의 응원과 ‘청소년연구자’로서의 역할에 대한 아카데미도 함께 진행되었다.  100여 명이 넘는 청소년들은 두 달이 넘는 시간 동안 달그락 마을 학교를 통하여 다양한 전문가들 만나서 공부하였고, 그 내용을 중심으로 사회변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오늘 발표한 것.   이번 해 환경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가 유독 많았다. 미세플라스틱부터 수라 갯벌까지. 심지어 세계시민팀은 국제개발하는 NGO를 기획했고, 군산을 알리기 위한 ‘메이드인군산팀’은 군산에 대한 그림책을 만들기로 했다. 교통 관련해서 버스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방안, 유기동물 문제 해결, 책 업사이클링,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2024. 7. 20.
비 쏟아지는 토요일 달그락과 청소년의 선택 비 쏟아지는 토요일. 달그락은 빗소리와 함께 달그락거렸다. 머리가 아파서 이른 아침 일어나지 못하고 침대에 누워 멍하게 있었다. 머리에 오후 일정과 함께 복잡한 일들이 계속 꼬리를 물고 돌아다녔다. 비 때문에 선생님들이 준비 중인 활동을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고민도 비와 함께 같이 쏟아졌다. 모두 진행하기로 했다. 오늘 활동은 대부분 달그락과 길위의청년학교 실내 공간에서 아카데미 형태의 청소년활동이었기 때문이다. 딱 두 명의 청소년이 못 나온다고 연락받았다고. 오전에 각 청소년자치기구별 회의와 모임이 시작되었고, 점심에는 달그락마을학교로 휴내과의 최 교수님을 만나는 청소년들이 있었다. 달그락에서는 채정연 대표의 청년 농부 이야기가 이어졌다. 오후에 달그락 프로젝트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길위의청년.. 2023.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