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사회1 나는 어디에 담겨 있을까? 주중에 마쳐야 할 일이 있어서 온종일 노트북 노려보고 있었다. 관련 자료 찾다가 틈틈이 기사도 보고 검색하다가 ‘욱’ 하고 올라오는 감정들이 너무 잦았다. 김순호 경찰국장 '프락치' 논란 의혹에 분노했고, 자신도 경찰대 출신이면서 행안부 장관의 말 한마디에 무슨 개처럼 수긍하며 동료 후배 내치는 자가 경찰청장 후보 청문회 대상이었다. 사이버 레커로 유명세 떨치며 어떤 이를 자살에 이르게 한 나쁜 짓 때문에 방송에서까지 비난하니 자숙하다가 갑자기 튀어나와 우영우가 좌파, 페미, 박원순 추앙 드라마라면서 비난하자 메이저라고 주장하는 온갖 신문에서 받아 쓰고 있다. 지지율 20% 안에서 오락가락하는 대통령은 휴가 마치고 돌아오셔서 한다는 말이 “국민들께 해야 할 일은 국민들의 뜻을 세심하게 살피고 늘 초심을 .. 2022. 8.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