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적당한 날1 날이 적당한 날 어제 점심 이사장님과 후원자 한 분과 식사했다. 최근 길청 모금건과 이사회 등 이야기 나누었다. 오랜만에 점심밥 엄청 먹었다. 배 나옴. 사무실 돌아오면서 갑자기 머리에 띵하고 만나는 모든 분들이 기적(?)으로 들어 왔다. 그들도 나를 기적으로 여기는지는 모르겠다만 나에게 이분들은 기적이 맞다. 점심 밥 같이 한 이 분들, 청소년활동 잘해보고자 의기투합하고 8년여를 꾸준히 변하지 않고 함께 하면서 속 깊은 이야기 나누는 관계가 됐다. 새롭게 만나는 청소년, 청년들 또한 생의 역사를 가지고 만나고 있다. 어찌 이런 신기한 일들이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폭이 넓어지는지 모르겠다만 이러한 관계로 인해 연구소와 길청이 운영이 된다. 만약 이런 귀한 이웃과 동지들이 없었다면 현재 행하는 일들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2022. 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