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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2

세상을 바꾸는 방법 : 군시렁군시렁 1. 바꾸려는 목적이 나름 의미와 가치가 있어야 한다. 명확할수록 좋지만 시간이 가면서 많은 고민을 하기 마련이다. 가치가 있는 내용이라고 자신이 깨닫고 수행한다면 시간이 가면서 성찰은 깊어지고 더욱더 구체화되기 마련이다. 2. 자신이 바꾸려는 모습대로 최대한 살고자 노력해야 한다. 환경운동을 한다면서 음식물 쓰레기 넘치고, 재활용하지 않는다면 환경운동은 물 건너갔다. 청소년 활(운)동 한다고 그들의 환경을 바꾸고 청소년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고 하면서 이벤트에만 집중하고 청소년을 동원의 대상으로 여기는 순간 변화도 그 무엇도 없다. 3. 자신이 변화하며 꿈꾸는 사회를 위해서는 신념을 초월하며 관계하고 조직해야 한다. 나름의 철학과 신념은 지키되 자신의 신념은 항상 의심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의 조력과 .. 2020. 12. 21.
프로그램의 대상 - 깃발 꽂기 그만 깃발을 꽂고 쫓아오라면 따라가는 이들이 많았다. 사회적 거악(?)이 있을 때 카리스마는 크게 발휘된다. 최근에도 이런 경우 있지만 이전만은 못하다. 무엇을 알고 성찰해서 그럴까? 그저 자신의 위치나 진영논리에 기반한 일들이 많아서다. 많은 영역이 분화되고 있고 신념도 경제도 민주주의도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는 시기다. 깃발을 내가 꽂는 것과 활동의 당사자가 꽂는 것은 차원이 다른 일이 된다. 수많은 공공기관에 매년 사업,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계획하는데 이 깃발은 도대체 누가 꽂는 것일까? 실무 담당자? 공무원? 지원받는 당사자? 생각해 보면 누군가는 꽂아 놓은 깃발인데 그 누군가를 알 수 없는 일들이 너무나 많다. 그저 원래 있던 일이니 진행 되거나 정치적 논리에 의해 만들어진 어떤 사업들이 내리 꽂혀 .. 2020.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