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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지원청2

청소년자치와 교육 자치라는 단어, 특히 청소년 자치라는 용어를 사용한 지가 오래됐다. 현장 활동하면서 학회 논문도 상당수 '청소년 자치'를 주제로 한 것을 발표했다. 어떠한 가치나 관점을 가지고 활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중요했다. 그 안에 여라가지 관점에서 한 가지 내 안에 답은 '자치'였다. 참여 수준이 높아지면 자치하게 된다. 예전에 30대 초중반까지 활동하며 썻던 글들 모아서 '청소년자치이야기'도 출판했다. 어느 순간부터 내 삶에 떼려야 뗄 수 없는 단어가 자치가 되었다. 언제인지 모르지만 '자치'라는 단어가 정책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쪽 분야 아니어도 이미 지방자치, 지역자치, 마을자치 등 다양한 관점의 논의가 오랜 시간 있어져 왔다. 다른 영역의 분야에서 공부도 이어졌다. 지역사회 중.. 2020. 9. 24.
마을 교육공동체의 이유 교육협력지구 등 관련 사업들이 이전에 비해 증가하고 있다. 이미 서울 경기권에서는 지자체와 연결하여 허브역할하는 센터를 만들어 운영하기도 하고 관련 조례를 만들어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들이 벌어지고 있다. 마을을 중심으로 한 교육공동체를 이루고자 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군산도 최근 군산교육협력지구가 되어 지자체와 교육청 중심의 지원으로 다양한 사업들이 시작되고 있다. 교사의 위치에서 마을교육공동체는 마을의 자원을 교육과 연결하여 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질을 깊게 하고 실제화 하는 방향으로 이해된다. 이를 위해서 지자체의 사업과 지원을 지속가능하게 연결하여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교사들이 있다. 최근 마을공동체에 참여하면서 마을 강사를 조직 지원하고 주민들과 유대관계를 맺고, 마을과 연결된 관계.. 2020.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