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간의글쓰기1 <오글>에 함께 해 주시면 어떨까요? ‘50일 무조건 하루 글쓰기 모임’을 구성원들은 줄여서 ‘오글’이라고 부른다. 지난해 후반기 오글 3기는 전국에서 청소년활동 등 다양한 일을 하는 40여 명의 선생님들이 모여서 50일간 매일 글을 쓰고 나누었다. 10대부터 50대까지 세대도 다양했다. ‘청소년활동글쓰기네트워크’ 일명 ‘청글넷’에서 여러 활동 중 하나인 ‘오글’은 글쓰기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어쩌면 글은 수단일 수도 있다. 우리가 삶에서 남기고 싶은 글을 매일 쓰고 그 안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무조건적 지지를 통한 ‘환대의 공간’을 만들어 내는 일이 본질이다. 일주일에 5일, 10주의 시간이 지나면서 이 책이 만들어졌다. 매일 자신의 파트너에게 자기가 쓴 글을 보내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글을 읽은 파트너는 정성스레 답글을 .. 2025.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