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대의 글쓰기1 오글, 무조건적 지지를 통한 환대의 글쓰기 50일 무조건 하루 글쓰기 모임인 ‘오글 3기’ 마지막 날이다. 각자가 콜라, 맥주 등 음료를 가지고 와서 건배도 했고 그간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나누며 서로의 삶을 응원했다. 선생님들의 자기 소외를 들으면서 감사함이 컸다. 이번 3기는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해서인지 글의 내용이 더욱 풍성했다. 수많은 글쓰기 모임이 있다. 그중에 청글넷>에서 우리가 만들어 가고 있는 ‘오글’은 단순히 글쓰기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어쩌면 글은 수단일지 모른다. 내 삶에서 남기고 싶은 글을 매일 쓰고 그 안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서로 간 무조건적 지지를 통한 환대의 공간을 만들어 내는 일이다. 일주일에 5일, 10주의 시간이 지났다. 매일 자기 파트너 한두 명에게 쓴 글을 개인 카톡으로 .. 2024. 9.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