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1 청소년활동과 글쓰기 강연 및 북콘서트 릴레이로 강연했다. 좋았다. 3시간여 릴레이 특강, 그리고 현장 선생님들의 글쓰기 과정과 책 출판을 통한 자기 삶의 변화를 들으면서 가슴이 뛰었다. ‘청글넷’ 부흥회 같았다는 백 작가님의 말에 웃었고 발표자들의 이야기에 가슴이 울컥하는 순간이 많았다. 현장에서 청소년을 만나는 활동을 하는 이들이 왜 글을 써야 하는지, 내가 추구하는 청소년활동은 무엇이고, 책을 왜 출판하게 됐는지, 현장 활동가로서 사회적 글쓰기는 무엇인지, 글을 쓰는 방법과 과정을 나누었다. 선생님들 모두가 글을 쓰는 이유가 있었고, 글쓰기 과정에서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계속해서 확인하고 있었다. 김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13, 4년 전부터 시작했던 몇 가지 활동이 지나간다. 그때 던졌던 이야기를 기억하고 자기 서사로 만들어.. 2024. 9.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