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활동현장1 일을 잘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지금 이 느낌이 너무 좋다. 10시 넘어 퇴근했고 오늘 있었던 일을 생각하면서 가슴 아래 뿌듯함이 밀려 올라오는 순간. 요즘은 거의 매일이 이렇다. 하루를 마치고 늦은 시간 귀가하면서 남는 여운이 작은 흥분으로 전해 오는 뿌듯함이다. 오후에 순창에서 전북권 청소년지도자 선생님들 학습연구모임인 ‘청스토리’에서 강의했다. 강의 전 김 선생님이 오늘 장소인 순창청문집에 대해서 소개해 줬다. 이번 달 주제는 청소년단체, 시설 조직 운영에 관한 내용이다. 강의 전 주제와 연관된 선생님들의 자기 고민과 질문을 받고 나름의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서 함께 대화했다. “한 기관에서 오래 일하는 게 맞을까요?”“청소년 현장에서 계속 일해야 할까요? 정책 예산은 줄어드는데 비전은 있는 건가요?”“우리 조직은 변할까.. 2024. 7.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