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적 소통1 미안하게 해서 미안하구다. 서울에 일이 있어 오후에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갑자기 "간사님"하며 정겹게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용민(가명)이입니다. 고교 때 저희 단체에서 밴드 활동했던 아이입니다. 군대 휴가 마치고 귀대한다고 합니다. 차 안에서 노트북 켜고 할 일이 있어 많은 이야기는 나누지 못하고 서울고속터미널.. 2009. 7.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