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1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내가 너와 헤어지고 후회되는 게 있다면…. 네가 얼마나 멋진지 깨닫게 해주지 못한 거야” ‘악셀’이 이 말을 하는데 가슴이 쿵(?) 하며 눈물이 찔끔거려. 유명 만화가인 ‘악셀’은 췌장암에 걸려 죽어가고, 이를 알게 된 ‘율리에’가 그가 있는 병원에 찾아간다. 그곳에서 나누는 대화 중 “나를 떠날 때 혹시 다른 남자가 생겨서였느냐?”고 묻는 악셀. “그렇다”라고 대답하는 율리에와 대화 중 네가 얼마나 멋진 여성인지 깨닫게 해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다고 이야기하면서 보이는 그의 깊은 눈동자. 자신과 동거하며 사랑을 나눈 여성이 어느 날 다른 남자가 생겨서 이별을 통보했다. ‘율리에’ 그녀의 20대와 30대의 시간을 따라가는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라는 영화. 사랑하면 눈에 보이는 게 없어.. 2024. 7. 1. 이전 1 다음